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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돈 침대 피해 대책법 모색14일 온라인 토론회 개최, 정치권 포함 학계 전문가들 피해 사례 청취
공청회 포스터 <자료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지난 7월부터 라돈 발생 침대에 대한 건강 실태조사를 실시 중인 경기도는 14일 피해자들과 함께 온라인 토론회 연다.

경기도와 양이원영 국회의원실 및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시민센터, 라돈피해침대자모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자리에서는 건강피해 실태에 대한 해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내용에 대해 직접 증언에 나선다.

이어 환경보건학과 원자력의학 분야 및 법조계 인사들이 발제를 통해 건강피해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조언한다.

도 차원에서도 ‘라돈침대 피해에 대한 경기도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제점 진단과 구체적인 피해 사례 공유, 피해구제와 라돈관리 개선 대책 등 많은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사건 발생 2년이 넘었지만 소비자 피해조사와 보상절차 진행은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구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도 소셜방송 ‘Live경기’에서 13시부터 생중계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라돈 발생 침대 사용자 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까지 라돈침대 사용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해 라돈침대 사용과 질병 발병과의 인과 관계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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