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9일 강진읍 재래시장 5일장 날을 맞이해 군내버스 터미널 앞에서 윤동환 강진군수 및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군은 오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군민들에게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직접 나무를 나눠주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어 ‘내 집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정착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동백나무, 무궁화, 철쭉 등 총 1,000본을 개인당 1~2본씩 무료로 나눠주었으며, 나무 심는 방법과 나무특성 및 숲 가꾸기 필요성은 물론 산불방지에 대한 홍보도 같이 병행 실시했다.
특히 지난 26일 신전면 주작산에서 단풍나무 1,000그루 심기 식목일행사를 군 산하 공무원 및 기관단체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강진군은 산림자원을 위하여 148ha에 6억5천여만원을 투자 294,200본을 조림사업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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