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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늘어난 병해충, 경기도 농가들 ‘한숨’바이러스성 질병 및 토양 서식종 등 확산에 과수농가 타격···김경호 의원 도에 대책 촉구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경기도 내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기온상승이 병해충의 확산을 불러오면서 경기도 내 농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가평군 소재 과수농가의 타격이 큰 상황이다.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지난 3일 도내 과수농가 등의 현재 어려움에 대해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온상승으로 도내 농가에는 ‘외래 병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꼬채미 등)’이 급속히 증가, 바이러스성 질병이나 토양 속에 서식하는 선충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차원에서도 외래해충과 돌발형해충 예방을 위한 지원책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이 실제 농산물 주산지를 변화시키는 등 농업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라며 “경기도 차원의 구체적인 피해 보상 방안 마련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의 심각성을 감안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 및 정책 제안을 위한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도 농업분야 영향도 분석 및 농정추진전략 수립 연구’를 금년 중 추진할 예정이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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