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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관리는 폐기까지···경기도의회, 캠페인 실시무심코 버린게 자연에는 치명상, 도시환경위 의원들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퍼포먼스 진행
경기도의회는 4일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주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장동일 위원장) 소속 의원들이 4일 ‘도시환경위원회와 함께하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영국에서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두발이 엉켜 날지 못하는 갈매기가 포착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일상화된 마스크 착용 만큼이나, 폐기까지가 중요하다는 경각심을 전하기 위한 도 차원의 메시지다.

이날 장동일 위원장을 주축으로한 의원들은 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을 전한다는 취지로, ‘사용한 마스크의 귀걸이를 가위로 잘라 종량제 봉투에 분리 배출’하는 퍼포먼스를 직접 선뵀다.

마스크의 안전한 폐기를 위해선 ▷마스크 귀걸이를 가위로 반으로 자르기 ▷마스크를 버린 종량제봉투는 단단히 묶어서 버리기 ▷ 마스크를 올바르게 폐기한 후에는 비누로 손씻기 순의 과정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된 지금, 이 같은 내용의 동참의식이 더욱 중요할 때라는 설명이다.

장동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례가 없는 위기의 상황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려면 야생동물에게도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라면서 “특히 바다에 버려진 마스크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 다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영국에서 버려진 마스크에 두발이 엉켜 날지 못하는 갈매기가 포착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에 대한 의식이 고취되고 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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