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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태풍 마이삭으로 몸살제10호 태풍 하이센 대비 조치 시급
월평오거리에서 정관두명터널 200m 전 두명마을 입구에 설치돼있던 교통신호등과 표지판 등이 떨어져 방치돼있어 2차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사진제공=손준혁 기자)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9월2일부터 3일 오전까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여기저기에 피해를 입었다.

그중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소재 소원사에 가기 전 150m 지점에 가로수 여덟 그루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파손됐다.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소재 소원사에 가기 전 150m 지점에 가로수 여덟 그루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파손됐다.(사진제공=손준혁 기자)

기장군청 자연녹지계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서 파손된 가로수들을 주변 교통 등에 방해가 되지 않게 절단처리해놓은 상태이며, 그 후의 처리는 일반 나무들은 파쇄처리하고 소나무는 나무의 상태를 확인해서 두가지 방법으로 처리를 한다.

첫 번째는 파쇄처리이며, 두 번째는 소나무에 약품처리를 해서 방수포로 덮어 보관하는 방법이다.

또한 기장군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하이센 대비 기장군 관내에 있는 가로수들을 점검해 강풍 등에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견고하게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월평오거리에서 정관두명터널 200m 전 두명마을 입구에 설치돼있던 교통신호등과 표지판 등이 떨어져 방치돼있어 2차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본지 기자가 2차 교통사고를 대비한 안전을 위해 기장경찰서에 확인 전화를 하기 전까지 경찰 관계자는 교통신호등 및 교통시설물의 파손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기장경찰서 교통안전계 담당자는 교통신호등 파손현장을 확인한 후 빠른 복구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정관면 해마루 특수학교 옆 공공시설 가림막 태풍으로 인한 파손현장 (사진제공=손준혁 기자)

이외에도 기장군의 곳곳에 가로수와 교통시설물 및 임시 가벽 등이 파손돼서 피해복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제10호 태풍 하이센이 근접해오고 있어 태풍의 피해발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의 태풍 대비 및 피해복구 활동 등이 시급해보인다.

손준혁 기자  gijang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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