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일부터 이틀간 고래문화특구 상가 및 음식점 밀집 지역에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래문화특구 내 음식점 30개소 방역봉사 <자료제공=남구청>

최근 울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래문화특구 내 관광시설 휴관으로 인한 인근 상가 경제활동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방역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 및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또다시 침체될까 염려스럽다”며, “이번 방역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고래문화특구 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부묵 기자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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