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의료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자료출처=서울시>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서울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을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운영 중인 가운데,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9월1일 오후 서북병원 선별진료소와 은평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의료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서 권한대행은 오후 3시40분 서북병원 선별진료소와 치료병동 간호사실을 방문해 확진자 진료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전파 차단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후 5시에는 경증환자 치료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 달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은평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지원반과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은평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을 맡고 있는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과 면담하고 코로나19 확산추이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전선인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환자들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나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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