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출간된 수필집에는 시, 수필 88편의 작품이 수록됐으며 시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와 일상생활 속에서 겪은 삶의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 다소 경직되어 보이는 공직사회의 소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응모된 작품들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화성시문인협회에 의뢰 우수작품 6편을 선정하였으며, 고경윤 태안읍장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작은 일들의 뒤처리에 대한 짧은 단상을 표현해낸 수필 “뒷손”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시 부문에서 김학헌 여성정책담당의 “탈춤”과 축수산과 이재봉씨의 “고향마을”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200부가 출간된 이번 작품집은 공무원가족 및 민원실, 각급기관에 배부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6명에게 시장표창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전달되며, 4월 월례조회 시 작품집에 수록된 88명의 응모자 모두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될 예정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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