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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삭’ 북상···산림청, 전국에 산사태 위기 단계 격상제주 ‘경계’·그 외 전국엔 ‘주의’ 발령, 한반도 관통 예상에 비닐피복 및 배수로 정비 등 대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격상시켰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임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1일 오후 19시 기준으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 격상과 함께 예방조치를 지자체 및 소속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적잖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기존 산림 분야 피해지 및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사태 경보 수준은 제주에는 ‘경계’, 그 외 전국 16개 시·도는 ‘주의’로 격상됐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날 오후 대전정부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관에 대응책을 당부했다.

기존 산사태 피해지에는 비닐피복,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과 함께 가로수 피해 예방 및 휴양림·수목원 등 산림복지시설 내 시설 피해 방지 등의 조치도 내려졌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태풍은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라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처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고 산림피해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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