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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 통한 대학생 보조 인력 채용 실시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대학생에게 금융기관 업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거래소(KRX) 행정보조인력 채용’ 지원에 나섰다.

영등포구와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6년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을 행정보조 인력으로 우선 채용하는 내용의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대학생에게 학비 마련의 기회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선물해왔다.

이번 채용 지원도 관련 협약에 근거해 진행되며, 행정보조인력으로 선발되면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 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6)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서작성 △서류 정리 △서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간이 경과되면 6개월 이내 추가 계약도 가능하다. 급여는 월 160만원으로 4대 보험이 포함되며 점심 식사는 별도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4명으로, 공고일(8.24.)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9월 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재(휴)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동의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지원 자격 기준 및 우대조건 적합 여부를 판단하며 오는 9월 10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차 면접심사에서는 9월 중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인터뷰 면접이 진행되며 관련 업무 적합성과 성장 역량 등을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자 수가 채용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저소득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가 해당되며, 2순위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다. 우대조건 해당 대상자는 지원서류 제출 시 관련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채용은 금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실무경험과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정 기자  missqt0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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