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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탈면·옹벽 등 위험물 관리 ICT 적용 확대호우 때 안전점검 신청 접수 다수···‘3D 스캐너’ 및 ‘드론’ 도입 확대해 사전 대비 방침
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재난취약시설물 관리에 ICT 적용을 확대한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발생의 우려가 큰 ‘보강토 옹벽’과 ‘비탈면’ 등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관리로 사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일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재난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방향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8월 집중호우 기간 안전이 우려된다는 점검 신청에, 도에서 실제 점검을 마친 곳만 51곳(보강토 옹벽 2곳, 비탈면 20곳, 석축·축대·옹벽·담장 등 29곳)에 달한다. 그만큼 사전 위험정도의 정확한 판단이 급선무라는 설명이다.

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지난 7월까지 민관협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기초연구를 실시, 현재 드론 등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의 시범 추진에 있다.

실제 최근 화성시(동부출장소)에서는 ‘진안동 국도43호선’ 진입램프에 인접한 보강토 옹벽에 대해 3D 스캐너 장비를 활용해 기울어짐 진행상황을 정밀 측정한 결과, 구조적 안정을 상실할 수 있는 E등급으로 평가돼 긴급 도로 차단 조치를 한 바 있다. 이어 연말까지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완료하기 위한 준비에 있다.

이처럼 도는 향후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발생한 산사태, 보강토 옹벽 기울어짐 같은 위험 시설물 점검에 전문가 육안점검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사진계측과 사진측량기법 적용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강신호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경기도는 시설물 안전점검에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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