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네트워크 수도권 보도자료
수원지역 노·사·민·정, 경제방역에 뜻 모은다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업·노동계 대타협 추진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지역 노동자와 기업체, 시민, 지방정부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일터 만들기’에 뜻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9월 지역 내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가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대타협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 대타협은 코로나19로 지역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은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주고, 노동자는 최대한 분규와 쟁의를 자제하는 내용의 공동행동 합의가 담길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상생 일터를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까지 이끌어낼 방침이다.

앞서 시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업종별 협의회와 인프라 강화는 물론 분쟁 없는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간담회와 노사갈등 SOS팀 운영 등 노동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특히 지난 3월 5일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실천문을 채택해 수원페이 활성화 노력과 노사분쟁 자제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 같은 협력의 결과물로 오는 9월 중 지역 내 기업과 노동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시 관계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 협의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정책으로 위기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