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의 9회째를 맞아 홍보를 시작으로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개최될 제 9회 강진청자문화제를 위해 지난 1월 성전면과 군동면 육교에 홍보아치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홍보 포스터와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며 대규모 홍보작전을 펼치고 있다.
금번 발행된 홍보 포스터는 한·영·중·일본어판 등 4개 국어로 4만 여부를 발간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홍보계획은 1단계 사전기반 조성단계, 2단계 도입단계, 3단계 절정단계, 4단계 행사 및 결산단계 등 총 4개 단계로 구성하여 조직적인 홍보를 펼치기로 하고 우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어판 홍보물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해외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 60여 개국에 배포했다.
군은 타 축제와 차별화 하기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확대와 이색적인 기획행사를 계획하는 등 행사추진 주관단체는 물론 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관광객 75만명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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