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이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1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7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운영했던 관내 병원 앞을 찾아가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 시장은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국민과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던 시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캠페인은 의료진의 하루 빠른 현장복귀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최대집 회장이 과거 운영했던 병원 앞에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국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진 여러분께서 의료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집 회장은 2018년 5월 대한의사협회 회장 취임 이후 겸직 금지에 따라 상록구에서 운영하던 ‘최대집의원’을 같은 해 6월 폐업한 바 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꾸려 대응하는 중이며, 휴진에 참여한 관내 개인의원은 전날 19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호천 기자 fil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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