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을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는 총사업비 9967억원, 오산∼동탄∼반월(14.82km),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km) 2개 구간을 32.35km에 걸쳐 정거장과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최근 수원시·화성시·오산시 간 협의결과 기본계획 수립에 망포역 연장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김 의원은 “동탄 도시철도 노선에 망포역 연장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여 지난 7월28일 동탄 도시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망포역까지 연장되는 것이 포함된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 의원은 “수원시 도의원으로서 수원시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집행부에 교통 관련 개선사항을 계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특히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서 시·군에 방향을 제시하고, 기본계획에 넣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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