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으로 여는 농업의 미래’ 포럼 포스터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오는 9월9일 오전 11시30분 ‘스마트팜으로 여는 농업의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현장 참석 없이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이 4차산업혁명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면서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기술은 현재 농업 전방위적으로 적용돼 생산량을 증대하고,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마트팜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농산물 수급 불균형, 기후변화 등 다가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스마트팜 기술 및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팜 시장규모는 연평균 약 16.4% 성장해 2022년 40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해 지난 2017년 4조4493억원에서 오는 2022년 5조9588억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KISTEP은 이번 포럼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융합기술 개발과 확산·보급을 위해 스마트팜의 최신 기술·산업 트렌드와 정부 연구개발 지원 현황 등을 살펴보고, ▷스마트팜 기술의 민간 확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방향 ▷민관 협력 ▷인력양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유튜브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또는 ‘KISTEP’을 검색해 시청하면 된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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