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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뉴질랜드, 태평양 도서국 기후 대응 협력포스트 코로나, 취약 국가들 기후 회복력 위한 공동대응···310만 달러 규모 지원책 마련
뉴질랜드 정부와 GGGI는 25일 태평양 도서국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사진제공=GGGI>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는 뉴질랜드 외교 통상부(MFAT)와 태평양 도서국가에서의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GGGI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GGGI는 향후 3년간 태평양 도서국가의 저배출 기후 회복력 발전을 위한 더 효과적인 전략 구축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전기, 운송, 농업, 관광 및 도시 계획 등 분야에서의 기후 정책과 계획 및 투자 로드맵 개발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470만 뉴질랜드달러(310만 달러) 규모의 지원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도 담겼다는 설명이다.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은 “태평양 도서국가의 저배출 기후 회복력을 위한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2050 년까지 거의 모든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순제로 목표를 설정하는 탄소 제로 법안 (Zero Carbon Bill)에 따라 적극적인 기후 행동에 가담중인 뉴질랜드가 우리의 파트너가 된 것에 기쁘다”고 전했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도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태평양에 있는 국가들에게 이번 파트너쉽은 큰 의미를 지닌다”라면서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GGGI 는 지난 2012년 Rio+20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설립된 국제기구로, 지속가능성장 시대의 저탄소 및 기후변화 회복력을 통해 회원국들이 녹색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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