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역대급강풍을 동반한 태풍 바비에 대비해 도로, 철도, 공항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특히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철도 ▷공항 등에 관한 운행 및 운항 제한과 사전 결박, 해상교량의 교통통제 등을 언급하며 사전 안전대응을 강조했다.
건설현장에도 타워크레인의 사전 안전조치와 기상상황에 따른 작업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불가피한 태풍피해가 발생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추후 즉각적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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