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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로 약해진 벼…도복 예방 당부충남도 농업기술원 “간단 관수·병해충 방제 등 후기 관리 철저히”
긴 장마로 약해진 벼 도복 예방 당부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연약해진 벼에 대한 도내 벼 재배 농가의 세심한 후기 관리를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속된 장마로 인해 벼 이삭 패는 시기가 전·평년대비 2∼5일 늦어지고 있으며 장마 기간 일조량이 예년의 50% 수준으로 떨어져 생육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또 엽초 조직을 썩게 하는 잎집무늬마름병 발생과 일부 과비된 논에서의 과번무로 인한 도복도 우려되고 있다.

장마 기간 동안 이삭이 패고 여물던 조생종의 경우 이삭마름병 등 이삭 관련 병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런 병원균들은 중만생종으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복 예방을 위해서는 출수 후 물을 끊고 대주는 간단 관수를 지속 실시해 뿌리의 활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의 경우에는 종합 방제를 실시한 뒤 일주일 후에 다시 한 번 병해충 방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창 기자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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