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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7집 ‘외출’로 돌아온 김목경 ‘힐링콘서트’ 연다‘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10월 18일 오후 5시 개최

[환경일보] 12년 만에 7집 ‘외출’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이자 블루스(blues) 기타리스트 김목경의 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의 행정명령으로 당초 예정일인 9월 11일 보다 늦은 10월 18일(일) 오후 5시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12년 만에 7집 ‘외출’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이자 블루스(blues) 기타리스트 김목경<사진=본인 제공>

이번 콘서트는 김목경의 앨범 ‘외출’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외출’은 그가 12년 만에 공개한 정규앨범으로 오랜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곡이다.

‘미스터 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이 불러 다시 대중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김광석의 노래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김목경이 영국 유학시절 클럽 앞 노부부를 보고 만든 곡이다.

그 외에도 그룹 무당의 "멈추지 말아요", 한대수의 "하룻밤" 등도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로 재해석 발표해 블루스(blues)에만 치중하지 않고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극복 거리두기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다”라며, “공연문화에 목마른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목경의 힐링콘서트 홍보포스터<사진=본인 제공>

한편, 김목경의 정규 7집 ‘외출’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와 위메프, 고양문화재단에서 예매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00석 규모의 공연장이지만 선착순으로 400석만 판매된다.

유승철 기자  newstrue@daum.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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