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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 논의눈치 보이는 직장문화, 승진 불이익 등 현실 개선 필요
미래통합당 전주혜 의원

[환경일보]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위 아이중심 분과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남성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강화된 정부 방침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 따른 참석자 인원 제한으로(제2세미나실 30명)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주혜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애 의원)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주제로 남성의 육아 휴직의 활용 실태 및 현장의 생생한 사례 소개를 통한 긍정적 효과를 살펴보고, 남성 육아 휴직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난주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노동연구센터 부연구위원)는 ‘남성 육아 휴직 활성화를 위한 남성 육아 경험’을 주제로 육아휴직 경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및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유성연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는 ‘남성 육아휴직 제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눈치가 보이는 직장 문화, 승진 불이익 등의 사유로 남성 육아휴직 사용이 저조한 현실을 타개 하기 위한 남성 육아 휴직 60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제안한다.

토론에는 ▷이영환 롯데인재개발원 상무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홍순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아이중심 분과위원, ▷이현옥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이 참여해 제도 개선을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토론회에 앞서 전주혜 의원은 “남성 육아 휴직 활성화는 국가 및 사회적으로 적극 장려되어야 하며, 토론회를 통해 남성 육아 휴직 활성화 및 부부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1일 출범 후, 총 15인의 위원들이 아이중심 분과(전주혜 위원장)와 일·가정 양립 분과(정희용 위원장) 2개의 분과 활동을 통해 정기회의 개최 및 현장 중심 간담회, 정책 토론회, 입법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제공=전주혜 의원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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