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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의 진수인 동계전국체전이 18일부터 3일간 무주리조트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참가 선수단 규모는 역대최고인 2918명이며, 참가선수중 최고령 선수는 66세, 최소연령은 8세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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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라북도와 무주는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국내 후보지를 놓고 치열한 경합중에 이번 행사를 치루고 있어 전북 강원 양 지역간의 물 밑 신경전도 하나의 관람거리.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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