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김철수ㆍ박상진)는 8월 20일 9시30분 속초 아동ㆍ청소년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코로나 19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은 국가트라우마센터 소속 전문강사 두분이 재난과 정신건강, 심리적 응급처치 소개 및 개관,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활동 8가지, 재난 시뮬레이션 실습 및 피드백 등 이론 3시간, 실습 3시간 총 6시간으로 진행 된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 되면서 우리시도 영향을 받고 있고, 작년 대형산불로 인해 이재민이 심리적인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뜻하지 않은 위기상황 및 재난에 처한 시민들을 안정화하고 위기사건으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대응방안에 대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 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20개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단체 실무자 40명이 신청하고 심리적 응급처치 6시간 교육 이수 후 국가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등록하여 소정의 초급과정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는 경우 수료증이 발급 된다.

국가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교육 이수 후 희망자에 한해 재난정신건강지원 인력풀을 구성하여 재난 시 희망하는 지역으로 심리지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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