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사들과 19일 '안전품질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제공=GH> |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이헌욱)는 공사가 시행하는 36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 및 감리단 등 건설고객과 함께 안전·품질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재발과 집중호우에 따른 민감한 시기에, 건설재해 감소와 안전경영의지를 다진다는 차원이다.
협의체가 구성된 이날 회의에는 약 60여명의 건설사 및 감리단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안전품질 점검결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GH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에 관해 “7개월 이상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도 현장에서 단 한건의 확진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며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H는 이날 청취한 36개 건설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향후 건설현장 관리에 반영키로 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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