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뉴스 환경정책
스마트 그린도시 25개 공모환경부, 산하기관과 협의체 협약 체결 및 자문단 구성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8월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607호 회의실)에서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9월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회의를 갖는다.

그린뉴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제안한 25개 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2021년부터 2년간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도시 및 지역 환경전문가와 4차례에 걸쳐 포럼 및 간담회를 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특히, 지역의 아이디어 발굴지원과 자문제공을 위한 지원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오는 9월에 국내 도시·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스마트 그린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탄소중립 도시의 본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확산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는 이제 먼 미래가 아닌 우리 눈앞에 다가왔다”라며, “탄소중립 사회의 시작은 이제 국민의 91%가 거주하는 도시의 체질 개선에서 비롯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 그린도시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녹색전환을 위한 첫걸음이 되고 환경부와 지원단은 이를 위한 가교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스마트 그린도시는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그간의 환경부 정책을 종합하는 최초의 사업인 만큼 환경부와 산하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