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네트워크 수도권 보도자료
경기도 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수해복구 지원 잇따라관계 공무원 및 도의원, 산하기관 임직원 등 구슬땀···13일까지 자원봉사자 1만228명 모여
경기도는 공무원과 봉사단체 및 도의원 등이 참여해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역대급 호우로 산사태와 주택침수 등 경기도 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먼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100여명의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은 안성시, 용인시, 이천시 3개 지역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11일에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시작으로 12일 경기콘텐츠진흥원, 13일 한국도자재단 관계자 등이 수해지역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용인 ▷광명 ▷하남 등 침수지역 가옥 정리에 나섰으며, 적십자 경기지사와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등에서도 평택, 안성, 가평, 연천 등 각지에서의 활동을 통해 침수지역 정리, 이재민 급식지원, 농작물 복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20여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피해 복구지원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수해현장에서 주로 장비 사용이 어려운 곳의 토사정리나 집기 및 가재도구 세척, 훼손된 농작물 정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관심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집계된 수해 복구 관련 자원봉사자 규모는 ▷자원봉사센터 5508명 ▷법정민간단체 4720명 등 총 1만228명에 이른다.

도는 무엇보다 복구현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도록 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동 시에는 45인승 버스에 최대 22명까지만 탑승토록 하는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난자원봉사단체 및 31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실시간 대응시스템을 구축, 도내 보유 급식차량과 세탁차량을 확보해 지원한다. ‘집수리봉사단’ 운영으로는 비가 완전히 그친뒤 수해가옥 이재민을 위한 도배·장판 지원과 전기안전 점검 등을 지원한다.

김기세 도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도내 32개 자원봉사센터와 소속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모두가 함께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용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