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가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8월10일부터 9월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용 |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과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놀이공원과 학교매점‧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3만5천4백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입니다.
아울러 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독려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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