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신천동 6천852평에 토지매입비 43억원, 시설비 3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운동장, 문화의 길 등 시민을 위한 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토지매입비 43억원의 예산확보에 나섰고, 토지를 현시가의 30%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하자, 주민들은 “상업용지와 주거지에 둘러 쌓인 토지 재산권에 불이익을 준다. 공원보다는 타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낫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삶의 질을 높이는 근린공원 조성은 필요하며, 토지주, 인근주민들과 적극적인 보상합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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