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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 논의이소영 의원과 기후솔루션 개최, 30일 오후 4시 국회도서관에서

[환경일보] 30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기후솔루션이 주관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B103호에서 열린다.

파리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수립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강화하는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영국·독일을 포함해 전세계 120개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기후목표상향동맹(Climate Ambition Alliance)에 동참하는 등 국제사회의 감축의지가 강화되는 추세다.

한국의 경우 지난 2월 발표된 2050 저탄소사회비전포럼 권고안에서 2050년까지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75% 감축하는 수준의 시나리오가 제시됐으나, 총선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2050년 탄소중립 공약 이후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50년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해외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에 요구되는 온실가스 감축경로에 관한 글로벌 전문기관의 과학기반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한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설정 및 이에 상응하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위한 부문별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논의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특히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세계적인 기후과학 정책 연구기관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에서 파리협정 준수를 위한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경로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는 우르슐라 푸엔테스 선임연구원,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의 설정과 이행에 관한 정책자문기구인 2050 패스웨이 플랫폼(Pathway Platform)의 싯다르트 파타크 국장,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영국의 리차드 밀러 영국 기후변화위원회 선임연구원, 조세프 아자르 프랑스 환경부 국장이 발제자로 나서서 2050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과제를 소개하고 한국에의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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