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이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 주최로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화학 산업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은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과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3개 행사가 동시 개최되는 국내 대표 화학산업 전문 전시회로,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010년부터 매년 3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던 이번 전시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8월로 연기됐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시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4단계의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학 소재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산업 부품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 화학 장비를 전시하는 소부장 산업전시회로 글로벌 화학제조 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KOTRA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기술세미나 ▷참가기업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회뿐 아니라 산업 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