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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실내외 흡연실 방역수칙준수 점검7월 말까지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398개소 다중이용시설 집중 관리
코로나19 예방 흡연실 방여 수칙 안내 포스터 <자료제공=구리시>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20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위험이 높은 밀폐 공간 중 실내·외 흡연실을 보유한 다중이용시설 398개소에 대해 7월말까지 2주간 흡연실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가 밀집·밀폐·밀접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6개월째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PC방 156개소, 실내체육시설 224개소, 목욕장 12개소, 만화대여업소 6개소에 진행된다.

현장 점검은 금연단속 공무원 및 지도원 등 2인1조 3팀으로 운영되며, 편익시설인 흡연실 설치 유·무 점검, 기존 흡연실 운영 시설에 대하여 흡연실 방역수칙 준수 현장 계도 및 홍보 포스터를 해당업소에 제공한다.

흡연 이용자 흡연실 방역수칙 항목은 ▷공용 공간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흡연 시 여러명 사용하지 않고 1인씩 이용하기 ▷지정 된 장소 및 지점에서 흡연하기 ▷대화 자제 및 청결유지 5가지 항목이다.

구리시 재대본에 따르면 이번 점검강화는 지난 4월초 중대본에서 흡연자는 폐기능이 저하돼 코로나19에 노출됐을 때 악화될 수 있고, 또 얼굴이나 호흡기 계통에 손이 자주 접촉될 있어 오염의 우려가 높아 흡연자를 고위험군에 포함해 확진자 기초역학조사 시 기저질환에 흡연을 추가해 관리하는 것에 따른 조치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성인 당뇨병이나 심부전, 만성호흡기 질환, 암, 흡연자 등 기저질환자로 분류되면 개인 방역수칙을 필히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흡연자는 흡연실 이용 시 5개 수칙 준수를 필히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결심자를 위한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및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김인식 기자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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