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T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공간 2003”이란 주제로 실내 공기청정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렸다.
한국 공기청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16개국 126개사가 참가했으며, 공기청정기를 비롯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설비, 장비, 부품 및 소재 등이 전시되었다.
전시물들은 사무실에서부터 공부방, 병원,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장소에 공기청정기능을 제공해주고 있다.
실내공기질 오염문제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었으나 관리업무가 그동안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었다(월간 환경 2002.6월호 참조). 따라서 이번 전시회를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비약적으로 공기청정 관련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음을 가늠케한 전시회였다.
이와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실내환경 전문가 양성교육’, ‘국내외 산소시장 및 신기술 개발동향’, ‘실내공기질관리법과 관련사 대응대책’등이 다뤄졌다.
주재성 기자
주재성 jujs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