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4일 경기도 건설국의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주요업무보고의 시간을 갖었다고 15일 밝혔다.

김명원 도의원, 건설국내 “건설기능인력 양성 및 관리” 업무 관련 부서 신설 제안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날 업무보고에서 건설기능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건설국 내에 인력 양성을 위한 과단위의 부서 신설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기능 전문 인력의 양성은 단순히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우수한 건설기능 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은 건설품질을 향상한다는 것이며, 그로인해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하며 건설기능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건설기능 전문 인력 양성은 누구나 일하고 싶은 건설일자리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고, 건설기능전문 인력이 충분한 대우를 받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어야 젊은 층의 건설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며 건설기능 인력의 기대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인력의 양성을 위해 “우수한 건설기능인력 양성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건설국 내에 “건설기능과”와 같은 과(科)단위 정도의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하며, “건설국장은 다음 회기(제346회 임시회, 9월) 전까지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관리 담당 부서 신설에 대한 방안을 경기도 조직부서와 협의하여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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