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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세계문화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양양국제공항 일원 관광 거점 발전·특화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군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 사업에서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분야로 ‘양양세계문화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돼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히 국토부는 올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최근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 사업을 중점 선정했다.

양양군이 이번에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분야로 선정된 ‘양양세계문화플랫폼 구축’ 사업은 양양국제공항 일원을 중심으로 주변의 주요 관광 거점을 특화·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양세계문화플랫폼 구축 사업이 진행될 양양국제공항 일대 <자료제공=양양군>

주요 내용으로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일원을 하늘길, 바다레저길, 역사문화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늘길은 공항담장 8km를 세계적인 예술가와 지역 주민의 참여로 벽화 조성을 통해 명소화하고 공항청사 외부에 조각품, 미디어작품 등으로 예술정원을 조성해 예술공항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바다레저길은 공항~동호해변~수산항~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에 이르는 구간에 쉼터를 조성하고, 동호해변 서핑, 수산항 마리나요트체험 등 주요 거점을 연계해 서핑 테마공간 및 거리로 조성한다.

또한 역사문화길은 공항~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구간에 쉼터 및 안내체계 구축,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해설사 배치, 전기 카트 충전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여경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가 확보된 만큼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에서도 활기를 띄고 있는 양양국제공항을 포함해 주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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