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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나라에 약산성비 내려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에서는 1999~2002년 기간중 전국 29개 산성강
하물 측정지점에서 강수시에 시료를 채취하여 비의 산성도(pH), 전기전도
도, 이온성분 등 우리나라의 산성비 분포 특성을 조사·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pH는 1999년 5.0, 2000년 5.1, 2001년 5.0, 2002년 5.0
으로 연도별 변화는 거의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연적 중
성치인 pH 5.6보다 조금 낮은 값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중국, 일본을 비롯한 9개국의 2001년도 pH 범위는
4.4~6.1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 국가의 중간 정도 pH 값에 해당된다.
2002년도에 전국 지점별 연평균 pH는 4.6~6.2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대도
시의 경우 서울 5.0, 인천 4.8, 대전 5.1, 광주 5.1, 부산 6.2, 대구 5.6으
로 나타나 인천과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국립환경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산성비 실태를 지속적으로 측정
하여 대기오염 저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중국으로부
터 이동되어 오는 영향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pH

그림. 측정지점의 산성도 (pH)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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