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은 환경부의 물관리종합계획, 공
공하수처리장의 확충정책과 하수관거정비 역점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
기 위하여, 전무이사 소속의 상하수도지원처와 사업이사 소속의 수처리사업
처를 통합하여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03. 7. 22일부로 상하수도지원
본부(본부장 김창환)를 정식 출범시켰다. 이 독립기구는 이사장 직속기구로
서 상하수도분야의 각종 정책·기술지원, 설치지원업무를 체계화하여 효율성
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관리공단은 동 본부가 발족됨을 계기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상하수
도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집하여 정부의 상하수도선진화 정책을 차질없
이 지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전문기술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상
하수도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관련 민간부문의 기술능력도 제고·
견인하여 우리나라 상하수도산업에 일대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 기대된다.
상하수도지원본부는 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수계 하수관거정
비 시범사업, 8개 다목적댐 상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하수도기술선진
화 시범사업 및 민자유치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에 따라 전국적으로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정비사업의 설치지원업무
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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