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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속넷,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 선정마을공동체 비전 수립, 지역의제 발굴, 미래형 마을포럼 등 추진


하남시 지속가능 마을비즈니스 네트워크가 ‘2020년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하남시 지속가능 마을비즈니스 네트워크(대표 황은주)는 지난 6월 30일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천사업을 지원하는 ‘2020년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네트워크의 역량강화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의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주체를 발굴해 실천사업의 구체화 및 조직화를 지원하기 위한 도비 사업으로 하남을 포함한 안성, 남양주 등 도내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하남시 지속가능 마을비즈니스 네트워크(이하 하남 지속넷)는 지난 5월에도 ‘하남시 스스로해결단’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해결사업(공감e가득)’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자체 공모를 통해 또 한번의 성과를 이뤄냈다.

하남 지속넷은 이번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크게 4가지 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와 함께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수립 ▷하남시 5개 권역별 주민조직과 협업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제 발굴 워크숍 개최 ▷주민참여를 통해 하남시 마을공동체 관련 조례 개선방안 도출 및 제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을공동체 위기 대처방안을 토론하기 위한 원격화상회의시스템 Untact Forum ‘포스트 코로나: 지속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위한 마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올해 하반기 마을공동체·협동조합지원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있어 주민참여와 지역문제의 자기의사 결정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와 민관협치의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고 개인의 힘으로 풀기 어려운 다양한 지역문제를 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로 풀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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