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임애숙 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화합을 다지고있다. <사진=남동구>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 제8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이 지난 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이강호 구청장을 포함한 국장급 집행부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신임 의장단은 남동구의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고 남동구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자리에는 임애숙 의장, 정재호 부의장, 이정순 의회운영위원장, 김윤숙 총무위원장,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과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강호 구청장은 신임 의장단을 축하하며 “남동구가 전반기에 제시한 정책과 구정의 비전을 후반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고가 많은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도 중요하지만 의회와 집행부는 남동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구민의 안위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의회는 오는 14일부터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김은진 기자  k948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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