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왼쪽부터 황희연 원장, 문태훈 회장) <사진=김봉운 기자> |
[대전=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황희현)과 (사)한국환경정책학회(회장, 문태훈)는 7월1일 오후 1시30분 대전 LH토지주택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지속가능 국토‧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공동목표를 구현할 예정이다.
황희연 원장 <사진=김봉운 기자> |
이날 자리에서 황희현 LH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회전반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달라졌다”며, “환경문제와 관련한 기본적인 인식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번 MOU가 갖는 의미가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정책개발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태훈 회장(중앙대 교수) <사진=김봉운 기자> |
문태훈 환경정책학회 회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분야 전문가들은 문제해결에 적극 대응하지만 환경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주택, 산업, 교통 등의 분야에서 융합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택‧토지분야 전문연구기관인 연구원과 지속가능발전에 입각해 환경문제에 공동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를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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