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0일 라비돌(정남면 소재)에서 우호태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지역발전연구위원회 분과위원장, 시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조사, 업무활동 등을 통해 시정발
전 촉진을 위해서 구성된 지역발전연구위원회 정체성확립분과위원장 등 8명
의 분과위원장과의 간담회로서, 시대변화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시스템 구
축 및 관학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로 "희망이 샘솟는 산업과 문화의
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이해 증진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개최된 것이다.
우호태 화성시장은 참석자에 대한 감사에 이어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시
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할 것을 피력했고, 이어 화성시의 현
황과 잠재력, 일류행정시스템 구축·화성 100년 대계의 구축·역동하는 기
분 좋은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2002년 시의 노력과 발자취를 뒤돌아보
고 2003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마련 등 토론으로 이어졌
다.
토론회에서는 동서 균형발전,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 등 미래 화성시의 비
전과 본회의 정례화, 실국장과 분과위원회와의 상시 네트웍의 긴요함에 대
한 열띤 토론의 장이었으며, 지역발전연구위원회의 활성화가 기대되기도 하
였다.
황기수 기자 ksshwang@hkbs.co.kr
황기수 ksshwan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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