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뉴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문화·관광 분야에 끼친 영향 및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입법·정책방안을 ‘문화뉴딜’로 확장하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병훈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며, 김성진 센터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정보센터), 임학순 교수(카톨릭대), 강신겸 교수(전남대학교)가 각각 ‘코로나19의 문화부문 영향과 주요 이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문화예술정책’,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정책’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강경록 관광전문기자(이데일리), 김병삼 사무처장(한국관광협회), 김보성 대표(송파문화재단), 김정훈 정책기획관(문화체육관광부), 양혜원 예술정책연구실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김승원, 김원이, 민형배, 서영석, 양향자, 윤상현, 윤영덕, 임오경, 조오섭, 이형석, 한준호 의원(가나다 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훈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문화, 관광, 콘텐츠산업이 극심한 위기에 처해있다. 위기극복과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한 지원을 병행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고, ‘한국형 뉴딜’에 반드시 ‘문화뉴딜’이 포함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는 문화뉴딜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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