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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 미용티슈 비닐 사용 저감 방안 모색26일 ‘갑 티슈 비닐 사용 줄이기 방안 간담회’ 개최
비닐 사용 줄이기 방안과 환경 고려한 포장 방법 논의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을 고려한 포장 방법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세미나실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구축을 위한 일상생활 속 비닐 사용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갑 티슈(미용티슈) 비닐 사용 줄이기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일상생활 속 비닐 사용 줄이기 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3월 소비자 1186명을 대상으로 ‘갑 티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티슈 입구의 비닐은 폐기 시 분리 배출해야 하나, 가정에서는 비닐을 제거치 않고 버리는 경우가 52.9%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해서’가 53.3%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갑 티슈 입구의 비닐 사용을 주제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 장환 한국녹색제품협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혜영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본부장이 ‘갑 티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토론자로는 강승희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 조성경 명지대학교 교수,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 김진희 유한킴벌리 본부장, 이우영 깨끗한 나라 책임이 참여한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갑 티슈의 비닐 사용 줄이기는 어떻게 보면 아주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변화의 시작이 긍정적 급변 지점(Tipping Point) 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자들이 갑 티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에도 No(노) 비닐 포장을 목표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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