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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녹색경제 논의한-EU 기후행동사업팀과 에너지전환포럼, 온라인 세미나 개최

[환경일보] 한-EU기후행동사업팀과 에너지전환포럼은 한국과 유럽의 지방정부, NGO, 대학교, 연구원, 기업, 일반인 모두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인 ‘유럽 그린딜: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부양을 위한 기회’를 6월25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유럽 그린딜의 주요 정책 분야, 행동 계획, 산업 전략, 투자 및 경기 회복 계획, 정의로운 전환 제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부문의 탄소 중립의 달성과 디지털 분야의 선도라는 양방향 전환을 이루기 위해 수립된 산업 전략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제 전환을 이루기 위해 도입한 정의로운 전환 정책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웨비나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한국형 그린뉴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주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럽과 한국의 최고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유럽집행위원회를 대표해 기후변화총국 국제협력부장인 엘리나 바르드람과 에너지총국 국제협력부장인 앤-샬롯 브루노빌이 유럽 그린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창훈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의 그린뉴딜 현황과, 그린뉴딜의 경제-사회적 기대효과 및 이행방안에 대해 발표 후 토론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에 발표된 유럽 그린딜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자원 사용과 경제 발전의 비동조화, 정의로운 전환을 중심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로드맵은 에너지전환, 효율적인 자원의 사용, 생물다양성의 복원, 오염 저감을 주제로 한 행동 계획과 2030년까지 1조 유로(한화 약 1360조)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바탕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현재 한-EU기후행동사업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 유럽그린딜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웨비나는 2020년 6월25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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