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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00년 '철도망 확충' 밑그림 담다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마련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구리시>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9일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 건의한 6·9호선 구리시 연장, 경전철 구리시 연장, 경춘선 분당선 직결뿐만 아니라 GTX–B 노선 구리시 정차, 경춘선 배차간격을 축소하는 방안 등의 철도사업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타당성조사와 함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는 무조건적인 노선연장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철도사업의 우선순위를 마련해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시기에 맞춰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철도망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체계적인 구리시 철도망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삼육대와 체결한 ‘GTX–B 노선 구리시(갈매역) 정차 협약’뿐만 아니라 향후 갈매지구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기초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광역철도인 철도망 확충사업은 개통 이후 운영적자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지자체가 부담함에 따라 시에서는 별내선 운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반기에 발주해 시비 부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최근 시가 토평동 일원에 GWDC의 대체사업으로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인 AI 플랫폼 시티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9호선 구리시 연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용역은 백년을 내다보는 구리시 철도망 확충 계획인 만큼 시민행복 교통증진에 계기가 됨은 물론 구리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식 기자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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