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마스크 나눔행사를 진행한 온혜초 학생들[사진제공=안동교육지원청] |
[안동=환경일보]이승열 기자 = 온혜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지난 19일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6학년 전교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도산면 온혜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200장을 전했다.
온혜초등학교는 안동교육지원청 운영사업인‘2020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에 선정되어 학교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지역 어르신을 통한 전통예절과 효경생활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위생을 철저히 한 후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물으며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백경애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마스크 나눔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열 기자 ckaa100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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