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정부대표 포털 정부24의 생활밀착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으며, 6월19일부터 이를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을 감안해 방문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영역 전반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확대했고, 방문신청만 가능했던 주요 서비스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새롭게 확대된 서비스 중 ‘여권 분실 신고’, ‘여권 발급이력 조회’, ‘여권 실효확인서’(국문‧영문) 등 9종은 종전까지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로서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됐다.
생활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강화하였다.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키워드 중심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꾸러미 서비스와 로그인 시 바로 제공받는 개인 맞춤형 나의 생활정보도 콘텐츠를 확충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국민 관심도가 높은 가족안전(‘여성안심 귀가’, ‘어린이 실종예방’ 등), 반려동물(‘예방접종’, ‘유기동물 입양’ 등), 동네할인(‘무료 검진’, ‘무료‧감면 혜택’ 등) 정보 등 유익한 서비스들을 테마별 꾸러미로 구성했다.
정부24 홍보 콘텐츠 공모전 |
정부24 로그인 시 별도의 조회 없이 자동 확인 할 수 있는 나의 생활정보도 소득금액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9종을 추가했으며,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이 정부24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국민이 만드는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영상물‧웹툰‧카드뉴스 분야에 대한 정부24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15일(월)부터 7월19일(일)까지 접수 및 심사(8월예정)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부24가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주도하는 대국민 포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서비스를 맞춤형‧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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