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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만 희망직업 종사전공별 희망직업 종사비율 교육계열 1위, 의약 2위
대학 전공계열별 희망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교육계열이 54.3%로 1위를 차지했다.

[환경일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3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에서 4명 중 1명이 고등학교 시절 희망했던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2015년 12차 조사로 종료된 한국교육고용패널(KEEP)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이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분석에 활용한 대상은 추적 조사 응답자 총 3150명이다.

현재 고등학교 시절에 희망했던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25.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최종 학력별로는 고학력일수록 희망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박사 38.3%, 석사 36.2%, 4년제 대학 26.3%, 전문대 24.3%, 고등학교 12.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등학교 시절 희망했던 직업이 대개 고학력을 요구하는 직업이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대학 전공계열별 희망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교육계열 54.3%, 의약계열 46.1%, 예체능계열 31.8%, 공학계열 24.5%, 사회계열 24.3%, 자연계열 23.4%, 인문계열 16.1%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업상태에 있는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 종사 여부에 따른 직장 만족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 희망 직업 종사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윤혜준 연구위원과 윤종혁 연구원은 “희망 직업 결정에는 개인의 배경과 적성, 소질뿐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선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하고 구조적인 사회경제적 맥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향후 한국교육고용패널 1~12차 조사 자료와 추적 조사 연계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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