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서 진행된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장면 <사진=중구> |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지난 10일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제안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가 사업의 기본계획 및 방향을 설명했다.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은 백범의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역사와 문화의 힘을 기반으로 중구의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인천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조성사업 ▲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 ▲청년 김구와 중구 기획전시 등 6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범 김구선생과 인연이 있는 인천감리서 터 주변을 정비하고 신포로 약 200M 구간에 인도조성, 공공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 10월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본 사업은 인천 중구와 백범 김구선생님과의 인연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진 기자 k948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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