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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 운영 방식 변경업무부담 가중과 근무자 피로도, 2차 유행 대비 등 고려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가 오는 13일부터 ‘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의 운영방식을 변경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시청 및 5개구 보건소에서 1일 14명씩 파견돼 순번제로 운영되어 왔다.

대전시는 최근 학생들의 ‘등교개학’으로 유증상자의 검체 검사 건수가 늘어나고 각 보건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가을철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레벨-디(Level-D) 보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근무자들의 피로도 누적과 근무 인력 부족 등 운영상의 어려움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시는 6월 13일부터 대전역에 도착한 입국자는 전세버스로 이동해 격리시설 및 자가격리 조치 후, 격리시설 이용자는 익일 전세버스를 이용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3일 이내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4월 1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해 대전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4,298명이며, 검사완료 4,177명, 검사 중 45명, 검사예정 67명이다.

김현창 기자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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