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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난대림 보호·관리 나서
산림청 서부지방산림관리청은 한반도 남쪽 도서지역 일부에 자생하는 난대
림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통하여 생물다양성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 보전이 절실한 난대림집단자생지에 대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 고시하는 등 적극적인 난대림 보호·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난대림집단자생지는 전남 완도의 황칠나무군락지
5ha, 잣밤나무군락지 97ha, 전남 신안군 홍도의 상록활엽수군락지(후박,
가시나무, 잣밤나무) 447ha이다.

서부지방산림관리청은 기후온난화와 더불어 난대림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지하고 계속적으로 난대림 집단자생지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펼
쳐 우리나라 난대림 복원 및 증식방안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난대수종은 다양한 용도에 생장이 빠르며 수종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
으며 환경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해 방풍림, 생활환경림 및 조경수 등 활용
성이 매우 큰 수종이다.

또한 온대림과 다른 독특한 경관을 나타내며 약재나 장식재, 천연도료, 방
향제, 방부제 등 경제적인 가치도 크기 때문에 생물자원으로서 중시되고
있는데, 과거 남벌·도벌 등 지속적이고 무분별한 훼손으로 자원의 질적 저
하와 생태계 파괴라는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최근 복원 노력이 시도되고
있는 추세이다.

<권대경 기자, kwondk@hkbs.co.kr>

권대경  kwond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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